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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실시

  • 입력 2021.09.27 13:10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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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 동구가 재가노인센터 2개소를 방문해 결핵 감염에 취약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대한결핵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등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결핵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함으로써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시행 중이다.
한편, 검진은 X-ray 촬영부터 판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소견자 및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객담채취 검사를 실시한다. 또 검진결과 결핵확진자의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기적 진료 및 복약관리를 시행하고 유소견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추구검사를 실시하는 등 보건소의 철저한 관리를 받는다.
이와 관련, 최경희 감염병관리팀장은 “결핵 발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2주이상 기침, 가래 등)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매년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결핵 예방을 위해 공중시설과 생활에서의 기침예절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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