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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굿네이버스 업무협약으로 콘텐츠 제작

청각장애 아이들 위한 ‘아동성폭력 예방 수어영상교재’ 배포

  • 입력 2021.09.27 11:53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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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전국 초등학교에서 아동 성폭력과 관련한 교육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소외됐던 청각장애 아이들을 위한 교재가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청각장애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아동성폭력예방 수어영상교재’를 제작해 10월부터 특수학교에 무료 배포한다.
이번 교재제작은 나사렛대학교와 굿네이버스가 지난 6월 ‘청각장애인 아동권리교육 접근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체결로 인해 시작됐다. 양 기관은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재나 영상은 청각장애아동이 접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장애아동의 교육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자 수어통역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아동성폭력예방 수어영상교재는 굿네이버스가 아동성폭력예방 영상을 제작하고, 나사렛대학교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화면해설 콘텐츠와, 농아동을 위한 수어 통역을 지원했다.
양 기관은 이번에 제작된 배리어 프리 아동권리교육 콘텐츠(아동성폭력예방 수어영상교재)를 10월부터 특수학교 대상으로 보급을 시작하고, 향후 보다 다양한 교육 자료를 배리어 프리 콘텐츠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편, 나사렛대학교는 교육부 『장애대학생 진로취업지원 거점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애학생 취업탐방단’ 사업과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사업’에도 굿네이버스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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