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천 기자 / 은평구(김미경 구청장)는 지난 1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와 은평 춘당 현장을 찾았다.
먼저 김 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를 방문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 방문했다.
대한노인회는 관내 156개 경로당을 관리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는 단체이다. 구는 지역의 어른이신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장(김상혁)과 간담회를 가지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상혁 지회장은 “내년 대한노인회가 대조동 청년주택(공공기여시설)으로 이주함에 따라,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자율 여가 공간인 은평 춘당(증산로 414)을 찾았다. 은평 춘당은 지난해 7월 개관했다. 춘당은 은평구민 65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바둑, 장기 등을 둘 수 있는 노인 여가 시설이다.
김 구청장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당부드리며, 춘당 이용 어르신들과 추석 명절인사를 나눴다.
양중웅 은평 춘당 자치회장은 “구청장님이 바쁘신 일정에도 찾아주시고, 소통해 주셔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 추석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속적으로 소통해 구민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