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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은 ‘훈훈한 情이 通하는 곳’

밀양시장부녀회, 이웃돕기 바자회·어르신 초청 경로잔치

  • 입력 2010.12.08 23:4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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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석 기자 / (사)밀양시장번영회 곽숙자 부녀 회장은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자 구매성향의 다양화, 대형슈퍼마켓의 등장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곽회장은 8일 오전 11시 상설시장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사)밀양시장번영회는 지난 상반기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인대학 운영대상 전통시장으로 선정돼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의식개혁, 고객만족, 리더십 교육, 점포관리, 상품진열 등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이후 새로운 전통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밀양시장 번영회 부녀회가 새롭게 결성됐다.
(사)밀양시장번영회 부녀회에서는 지난달 3~5일까지 전통시장번영회 회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다양한 물품들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밀양시장번영회 부녀회는 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중 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나머지 수익금으로 8일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이웃사랑과 경로효친 사상을 몸으로 실천하고, 앞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배달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의 쇼핑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시설을 보다 현대화시키는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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