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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거가대교 개통 대비 ‘동남권 광역관광협력포럼’

  • 입력 2010.12.08 23:41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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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부산울산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1일 KTX 2단계 구간개통, 이달 14일 거가대교 개통으로 동남권 광역교통망이 완성되면서 지역관광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는 ‘KTX·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동남권 광역관광협력 포럼’을 8일 오후 3시부터 해운대구 BEXCO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 포럼은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시·도 공무원, 관광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권 관광협력 방안 도출과 광역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 제1주제를 발표하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효재 책임연구원은 ‘동남권 관광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관광협력체계’라는 주제를 통해 광역관광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일본의 광역관광네트워크 추진사례와 비교해 동남권 관광협력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부산발전연구원 최도석 선임연구위원은 ‘동남권 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른 관광산업활성화 방안’으로 동남권 관광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용태세 점검과 정책 및 제도개선 방안 제시를 통해 관광산업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제3주제는 경남발전연구원 김태영 책임연구원의 ‘광역관광교통체계 개선에 따른 동남권 관광상품 개발 방안’발표로 동남권의 관광현황을 분석하고, 동남권이 상생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활성화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주제발표 후 동아대학교 조명환 교수의 주재로 관계전문가와 업계 대표, 시민, 부·울·경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해 동남권 광역관광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광역관광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그리고 동남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동남권 광역관광활성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는데 합의점을 도출하고, 향후 3개 시·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동남광역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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