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옥 기자 /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철)은 지난 14일,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청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소속 전직원, 관내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을 비롯한 190여 명의 공직자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전 청렴팀장 한상철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의 중요성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공익신고보호제도 △직장 내 괴롭힘(갑질) △이해충돌방지법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전문강사의 감찰업무 경험에서 나오는 풍부한 사례를 통한 입체적인 청렴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청렴교육에는 내년 5월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유의사항과 대처방안이 포함돼 있어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에서의 바람직한 가치 기준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은 관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교육과 홍보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직장 내 청렴 학습동아리인‘청렴혜윰’은 구성원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포스터를 활용한 청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