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시 동탄신도시를 비롯 동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화성동부소방서 신축공사가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시는 지난 15일 2021년 경기도 제3회 추경에 화성동부소방서 건립비용 195억 원과 119안전센터 신축예산 40억원 등 총 235억원이 경기도의회를 통과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동부소방서 건립예산이 확보된 것은 화성시의 많은 노력이 빛을 발했는데 먼저 지난 3일 서철모 시장이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사업예산 적기 편성을 요구했고 또한 지역 출신 도의원들의 공조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된 것이다.
동탄2신도시 영천동 664번지에 건립되는 화성동부소방서는 총 408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인데 소방서가 완공되면 초고층 상업시설과 공동주택이 밀집한 동부 및 동탄권역의 화재안전사고를 담당하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뜻을 모아준 김태형 박세원 도의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로 주요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가 이번에 예산을 확보함으로서 새솔동 119안전센터는 오는 2023년 5월까지 남양 119안전센터는 2023년 12월 완공돼 시민들의 화재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