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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야사마을, 농식품부 행복농촌 콘테스트 ‘금상’

  • 입력 2021.09.16 12:11
  • 기자명 손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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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 기자 / 화순군 이서면 야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8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받았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야사마을은 지난 9일 열린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농촌만들기 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국무총리상과 함께 시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콘테스트에서는 마을 만들기 3개 분야와 농촌 만들기 2개 분야 총 5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고, 전국에서 1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시·도별 자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심사를 진행, 분야별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야사마을 이서커뮤니티센터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한 잠업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통해 사업비 61억 원을 투입해 마을식당, 체험교실 등을 조성했다.
이후 주민들이 뽕모실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해 홍보, 교육체험, 숙박, 식사, 시설물관리 분과별 전담인력 12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서커뮤니티센터는 주민 화합과 마을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운동장에서는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난리법석장 운영해 지역 소득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속가능한 농촌, 농촌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은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는 점에서 야사마을의 사례는 좋은 모델”이라며 “더불어 행복한 화순공동체를 실현하고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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