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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추석 연휴 문화행사와 함께 해요”

21∼22일 국악 한마당·차례상차림 체험키트 등 선보여

  • 입력 2021.09.16 12:03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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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시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광주공연마루에서는 국악상설공연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민요, 전통무용, 단막창극, 퓨전국악 등 ‘한가위 국악한마당’을 선보인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광주역사박물관은 21일부터 22일까지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가족단위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곡강정’ 400세트와 차례 상차림을 체험해보는 ‘차례상차림 체험키트’ 500세트를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광주문화재단은 비대면 공연을 준비했다. 전통문화관에서는 토요상설공연으로 ‘국악중심 연’의 ‘광주의 풍류, 전통 춤-판’ 공연과 무등풍류뎐 한가위 풍류한마당을, 광주공원에서는 국악버스킹 ‘굿 판타지아’ 등을 공연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들로, 온라인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단TV’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비대면 ‘한가위 송편 만들기’ 체험도 유튜브로 전달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18일부터 22일까지 전시실 관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체험행사와 인증샷, 해시태그 등 사회관계망(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족뮤지컬 ‘리틀뮤지션’을 유튜브로 선보이며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있는 시민들이 온라인 콘텐츠와 체험행사를 통해 추석 풍속과 가족의 의미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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