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 설부터 지원한 명절위로금을 올 설에 이어 추석에도 지급한다고 전했다.
이번 명절 위로금 지원 대상은 생계 및 의료수급자 5,224여 가구로 지난해 4,805가구에서 8.7% 증가한 규모이며 명절 위로금은 오는 17일 별도의 신청 없이 가구당 10만 원씩 대상자의 계좌 또는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한편 박민철 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을 만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추석이지만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