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진 기자 / 여수시가 일회용품 사용규제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용 규제 대상업소 및 관내 식품접객업소, 목욕장, 도소매업소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실태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3~21일까지 시에서 편성한 지도점검반 4명이 업소를 직접 방문, 현장 점검을 하게 된다.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1회용 종이컵, 접시, 나무젓가락 등 사용금지행위, 목욕장의 1회용 칫솔, 샴푸, 면도기 등의 무상제공행위, 도·소매업소는 1회용 봉투와 쇼핑백의 무상제공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