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아 기자 / 완도군은 내년 3월중순까지를 ‘제설대책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취약지역 사전 점검 및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염화칼슘 2,200포를 확보하고 제설용 작업차량 15대와 기타장비 28대 등도 수시로 동원이 가능토록 사전 협의를 완료했으며, 작업인원 179명에 대한 동원계획도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취약지역인 완도읍 현대아파트와 경찰서 앞, 신지대교~불목리구간 등에 대해서는 염화칼슘 120포를 적사장 35개소에 배치 완료하고 결빙구간 발생시 신속히 살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