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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태풍 피해 대비 녹지대 및 쉼터 사전 정비작업 완료

  • 입력 2021.09.15 11:36
  • 기자명 이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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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 기자 / 울주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녹지대 및 쉼터내 수목 지주목 정비 및 고사목 정리작업, 배수로와 사면 등 시설물 집중정비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관내 가로수(75,245주), 수벽(41km), 가로화단(203,940㎡),  교통섬(30,023㎡), 중앙분리대(8,457㎡), 도로소공원(138,552㎡) 내 식재돼있는 수목 및 시설물에 대해 사전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주요 정비사항은 가로수 및 녹지대 내 낡은 지주목 정비작업, 도로변 가로수 고사목 및 수형불량목 제거, 신규 식재지 지주목 상태 점검, 완충녹지 내 배수로, 산책로 정비 등이다.
·2021년 상반기 도시녹화사업 완료지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 순찰을 실시했으며,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 주변 녹지대 및 쉼터 배수로를 정비하고, 가로수 201개 노선 및 녹지대 내 고사 우려목을 전수조사해 40여 그루를 제거하는 등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물을 집중점검하고 사전 조치해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했다.
아울러 장마철 호우와 태풍 등 재해예방을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활용한 응급복구팀을 10월까지 운영해 녹지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태풍 등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녹지분야 시설물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아파트나 개인 건물 주변 수목 상태, 개인 사유지 내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 점검에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와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 및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녹지 및 공원 내 노후 벤치, 파고라, 가로등 등에 대해서 자체적인 수시 점검 및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쾌적한 녹지 및 공원 유지관리를 위해 풀베기 사업(1년 4회), 병해충 방제, 수목전정사업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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