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고양 일산동구, 경찰합동 위반업소 핀셋 단속

  • 입력 2021.09.10 15:26
  • 기자명 김대실·김백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대실·김백호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청(구청장 정영안)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와 지속적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집단감염을 방지하고자 지난 8일 경기북부경찰청, 일산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장항동 소재 노래연습장에 대해 핀셋단속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날 2곳의 업소를 적발했으며 한 업소의 룸에는 6명이 동석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집합금지명령 위반해 과태료 처분 예정임을 고지했으나, 이용객들이 식당·카페 등에만 제한 규정을 예외 적용하는 것에 크게 반발해 단속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용자의 인식부족으로 적발됐다 하더라도 처벌에 예외는 없으며, 이번 집합금지명령 위반 업소와 이용객에 대해 일산동부경찰서가 수사·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산동구는 노래연습장등 유흥시설 등이 불법 영업을 숨기는 방식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영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서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