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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면 공룡 여성산악회 해남홍보대사 역할 톡톡

  • 입력 2010.12.07 00:1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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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기자 / 해남 황산면의 공룡여성산악회는 면내 여성 등산동호인 6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4년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매달 한차례씩 등산을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서로의 친목도 다지면서 회원들간의 유대감이 어느 곳보다 탄탄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그런데 배낭뒤에 해남 황산공룡산악회라는 큼직한 이름표를 달고 전국의 산을 누비다 보면 재미있는 일들도 많이 일어난다.
산에서 만나는 산악인들은 해남이라는 글씨만 봐도 “좋은 곳에서 사시네요”라며 스스럼없이 말을 걸어온다.
누구에게나 친근한 해남의 이미지를 느끼게 되는 순간이다.
자연스럽게 회원들은 황산면의 공룡박물관을 비롯한 관광지, 월동배추 등 해남의 자랑거리를 여기저기 알리게 된다.
올해는 산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절임배추 주문이 쇄도하면서 해남 절임배추를 이곳저곳에 소개하기 바쁘다.
건강도 챙기고, 해남을 전국에 소개할 수 있어 황산 공룡여성산악회 회원들은 오늘도 즐거운 산행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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