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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봉, KWMA 협력해 아이티 지진 긴급구호 나서
2021년 08월 25일 (수) 최성주 shilbo@naver.com
   

최성주 기자 /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공동으로 아이티 지진피해 긴급구호 성금 전달식을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신관 4층에서 가졌다.
아이티 한인선교사협의회 회장 김월림 선교사를 온라인으로 연결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전달식에서 1차 긴급구호 성금 2만달러(한화 약 2천300만원)를 전달했다. 이 성금으로 아이티 한인선교사협의회는 우선 이재민들에 긴급히 필요한 식량을 제공하고 무너진 교회와 가옥 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성진 목사(한교봉 대표회장)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한교봉은 한국교회의 정성을 모아 구호와 복구에 나섰고 2016년에는 아이티 기술학교를 세워 지금까지 잘 운영하고 있다”면서 “대지진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과 수고하시는 선교사님들,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월림 선교사는 “한국교회에서 아이티의 아픔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성금으로 아이티 선교협의회에서 긴급구호와 교회 재건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대흥 선교사(KWMA 사무총장)는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에게 한국교회가 주님의 사랑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종생 목사(한교봉 상임이사)는 “아이티의 아픔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2차, 3차 구호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아이티는 지난 14일 발생한 규모 7.2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2천2백여 명이 사망하고 1만 2천여명이 다쳤다. 또, 가옥 5만 3천여 채가 파괴되고, 이재민도 60여 만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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