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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있어 행복한 포천시

주민들과 따뜻한 소통! 우리동네 맞춤 해결사

  • 입력 2021.08.24 11:49
  • 기자명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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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기자 /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생활밀착형 주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천시에는 4개소(신읍동, 일동면, 영북면, 이동면)가 운영되고 있다. 마을 순찰부터 택배 보관, 환경개선활동 등 주민생활의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동네관리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포천시는 올해 ▲지역안전확보활동(안심귀가 서비스, 아동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기타 위험관리 등) 3,456건 ▲지역환경개선활동 5,553건 ▲취약계층 도움활동(간단 집수리, 홀몸어르신 돌봄 등) 3,195건 ▲주민편의서비스 제공(생활공구 대여, 택배 보관 및 전달, 생활불편 민원 해결 등) 1,076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관리소별로 지역에 맞는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천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2019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 추진기관에 선정됐으며, 2020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 11월, 시범사업으로 가장 먼저 개소한 신읍동 행복마을관리소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이자 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해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행복마을관리소’의 성공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됐다.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주민과 함께 가꾼 텃밭 쌈채소 나눔 ▲어르신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 ▲칼갈이 서비스 등을 추진하며,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따뜻한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2019년 9월에 개소한 일동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일동 전통시장 내에 있으며 경기도가 ‘공유냉장고’를 지원해 경기광역푸드뱅크를 통한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후원하는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공유 냉장고 사업을 연계해 운영 중이다. 지역특화사업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휠체어 산책 서비스 ▲뚜벅이 심부름꾼 서비스(약국 방문 및 장보기)를 추진하는 등 일동면의 든든한 행복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같은해 12월에 개소한 영북면 행복마을관리소는 포천축협 영북지점 2층에 위치하며, 공동체 공간, 도시재생센터 등 3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마을 문화공간이다. 지역특화사업으로 ▲한탄강 부소천 환경정화 ▲영북면 환경개선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홀몸 어르신(50가구, 주 1회) 도시락 배달 ▲홀몸 어르신 이불 빨래 서비스 등을 추진하며 마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5월, 4번째로 개소한 이동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장암4리 복지회관 옆에 위치하며 유일하게 전용 차량을 이용해 이동면 전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깨끗한 거리, 안전한 마을은 물론 주민과 웃으며 인사할 수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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