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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영중면, 맞춤형급여 대상자 가구 주거환경개선 활동 펼쳐

  • 입력 2021.08.11 12:50
  • 기자명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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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기자 / 포천시 영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창수)와 영중의용소방대(대장 이성기)는 지난 8일 맞춤형급여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고령 부부로 거동이 불편해 집 정리를 하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중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청소와 전기선 교체 등의 봉사를 실시했다.
이창수 위원장은 “사연을 듣고 집안을 살펴보니 낡은 전선들이 눈에 들어와 의용소방대의 도움을 받아 전선도 교체하게 됐다.”라며 “어르신들이 화재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 도와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의용소방대 이성기 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 봉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안문종 영중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신 영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영중의용소방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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