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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울, 신중년들을 위한 문화관광 사업 손잡는다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패스파인더’

  • 입력 2021.07.02 13:09
  • 기자명 백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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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섭 기자 / 강릉문화재단 산하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지금종)는 2일(금) 국립대관령치유의숲(강릉시 소재)에서 국립대관령치유의숲(센터장 김진숙),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형정), 패스파인더(대표 김만희)와 「지역 간 상생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 업무협약은 올해 문화도시 조성 사업 중 이주 환대프로젝트 ‘강릉 살아보기’를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관 간 프로그램 공동 기획 운영, 인적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 홍보마케팅 지원 등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강릉-서울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상생의 모델을 만들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수도권 신중년을 위한 강릉 지역 정보 제공 및 서울-강릉 간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산림을 통한 관광·치유·인구·문화·지역경제 등 상생 발전 방안 마련과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는 강릉 지역 발전 동력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운영 및 홍보마케팅 지원, ▲패스파인더는 강릉의 문화 숲과 자연 인적 자원을 연계한 여행 및 살아보기 공동 기획·운영 등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편, 같은 날 4개 기관은 수도권 기관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신중년 10여 명과 함께 대관령 숲 체험 및 도심권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신중년 참가자들은 전년도에 전남 남원에서 한달살이를 통해 단행본을 출간했으며, 이번 강릉에서의 체험 행사는 단행본 판매 수익으로 이뤄진다. 대관령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마치고, 강문해변에서 비치코밍과 로컬콘텐츠 굿즈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가하는 기관 관계자는 “먼 걸음 하신 수도권 신중년에게 유의미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강릉 이주·정착민 증대의 기폭제 역할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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