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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실시

덴티아이 앱 활용해 문진표 작성 및 동영상 교육 이수, 방문 전 사전예약 필수

  • 입력 2021.06.15 13:12
  • 기자명 유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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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형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운영해 초등학교 4-5학년생(만 10-11세)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학이 협력해 1인당 검진비 4만원이 지원되며, 문진 및 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예방진료 등 폭넓은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65개 초등학교 4~5학년(만 10-11세) 1만2천여 명이 올해 사업 대상자에 해당한다. 또 같은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 후 참여할 수 있다.
당초 사업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생이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2020년도 학생 건강검진이 중단돼 구강검진을 받지 못한 5학년 학생도 이번 2021년도 검진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대상 아동들은 ‘덴티아이’ 앱을 다운받아 문진표 작성과 동영상 교육 이수 후 치과 병·의원 전화 예약을 통해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지정 치과 병·의원 명단은 덴티아이 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영애 건강증진과장은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 서비스인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평생 구강건강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적극적인 독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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