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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천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출범

박남춘 시장 개인 1호 ‘나눔리더’ 가입, 캠페인 목표액 43억 원 기부문화 활성화 기대

  • 입력 2021.06.15 12:53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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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과 실직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6월 15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우리 인천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박창호 SG 주식회사 회장,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의식 인천시새마을회 회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우리 인천 사회백신’ 개인 1호 박남춘 시장이 ‘나눔리더’에 가입하고, 기업 1호 SG주식회사 박창호 회장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성금 및 인증패를 전달했다. 나머지 참석자들도 자발적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나눔리더’는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기부자 가운데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이 가입할 수 있으며, ‘나눔명문기업’ 도 나눔문화를 이끌어 기업사회 공헌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3년 내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키로 약정한 기업이 가입 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인증패 수여, 세제 혜택 등이 줘지며, 성금은 인천시 내 소외이웃에게 전액 사용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푸드마켓 이용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푸드마켓 물품을 집까지 직접 배달 해주는 서비스 “띵동 푸드마켓” 사업과 주거 공간에 붙박이 생활가전 지원인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 사업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모금은 6월 15일(화)부터 7월 31일(토)까지 47일간 이며, 목표액은 43억 원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마음을 모은 ‘대시민 나눔 캠페인’ 릴레이를 통해 시민들의 나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나눔리더’ 가입이 인천의 시민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쳐 인천지역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어느 때보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마음의 실천이 필요하다” 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셔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가길 바라며, 인천시는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과 사회 공동체를 지켜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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