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시는 14일 광주에서 발생한 철거공사장 사건과 관련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178개소의 철거 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합동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2층 이상 연면적 100㎡ 이상의 근린생활시설건물은 토목 건축 기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점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이며 안전관리 계획서 안전관리 조직의 및 사용 장비의 적정성 작업장 일대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주변 구조물 변형 발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철모 화성시장은 철거 공사장에서 다시금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