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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지역사회의 기업시민으로서 공감·공존·공생의 가치 실현

  • 입력 2021.05.28 14:04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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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포스코건설은 포스코그룹의‘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경영이념하에 Business with POSCO, Society with POSCO, People with POSCO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중 Society with POSCO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회사의 잠재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추진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봉사자와 수혜자 중심의‘With (가치있는(Worth), 임팩트있는(Impact), 감동이 있는(Touching), 이웃·자연과 조화로운(Harmony))’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業 연계 취약계층 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 활동 전개
포스코건설은 건설업과 연계한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13년, 소방청과 함께 화재취약계층 대상 화재예방 안전점검과 주거환경개선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포스코건설의 국내 현장 직원들과 지역 소방관, 의용소방대원으로 희망하우스 봉사단을 구성해 현장 인근 소외계층의 집수리 및 화재예방 시설 설치 등 화재 위험에 노출된 공간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고 있다.
2020년까지 251가구에 집수리, 63곳에 골목소화기 설치, 2,282가구에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특히 기초소방시설은 의무 설치인 단독경보장치, 소화기 등 뿐만 아니라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구조구급수건, 스프레이용 소화기, 연기 감지기 등을 설치하고 장애인가정에는 시각경보 연기감지기를 맞춤형으로 설치했다. 이러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회사와 현장이 행안부장관 표창(3개) 및 소방청 표창(2개)을 수상했다.
또한 포스코건설 현장과 소방서가 참여해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이활동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45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119 안심콜 등록 안전팔찌, 미끄럼방지 패드 등 안전용품을 제공했으며 올해부터 참여 현장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콜랙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파트너십)를 기반으로 포스코A&C, 포스코O&M 등 그룹 E&C부문사와 함께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 특수학교의 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각 사의 업의 특성을 활용해 각각 시공, 설계·감리, 안전진단·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또한 활동 시너지 제고를 위해 E&C부문사가 국내 8개 지역에서 통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통한 미래세대 육성
포스코건설은 지역사회의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미래세대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10년부터 인천지역아동센터 지원 원앤원(One&One) 활동을 통해 자사내 30여개 부서와 인천지역아동센터가 일대일 자매결연을 맺고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학습지도, 여가생활 지원 등 결연부서 봉사활동을 비롯해 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화장실, 부엌 등 위생시설 등을 수리하고 화재예방에 강한 방염 벽지도 도배했다.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아이들의 발명 활동과 과학탐구를 위한 과학교실도 지원했다.


또, 아동의 음악적 재능개발의 기회 제공을 위해 초등 돌봄 음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인천지역내 15개 학교를 선정해 아이들이 손쉽게 노래 연주가 가능한 우쿨렐레와 바이올린 돌봄수업을 제공하고 수업이 끝난 뒤에는 악기를 기부했다. 올해는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해 22개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청소년의 꿈찾기를 지원하는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건설업과 관련된 건축, 플랜트, 토목 등 분야의 직원봉사자와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중학교를 방문해 건설업 기초지식 교육은 물론 현직에 근무하는 건설인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감 있는 경험도 공유할 수 있는 과정이다. 2020년까지 총 13,3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활동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고 있는 소외계층의 학력격차 해소와 정서적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18개 그룹홈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이 참여해 영어, 과학, 드론, 보드게임 등 교육을 제공하고, 생활체육, 캠핑 등 여가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아이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 실업문제에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코건설은 건설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가 필요한 건설 기술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의 니즈와 사업화를 좀더 용이하게 하고 싶은 창업자의 니즈를 결합시켜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내 공모를 통해 시공 시 개선해야할 사항을 취합하고, 이를 중심으로 경진대회 예선에서 사업 아이디어 제안을 받았다. 당사의 현장 실무자 멘토링을 제공했으며 최종 성과발표회에서 우수팀을 선정해 창업지원금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지원했다. 올해에는 ESG경영 차원의 협력사 대상 기술협력 공모전에 참여 기회를 줌으로써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멘토링을 실시하며 현장 적용 가능한 우수 제안은 실질적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링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 및 수도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축설계, 인프라설계, 플랜트 엔지니어링, 연구개발(R&D), 경영기획, 대외협력 등 건설직무 특성을 소개하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멘토링 활동을 펼쳤으며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올해에는 취약계층의 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룹홈 퇴소(예정) 청년들을 대상으로 건설분야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정착 및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능기부봉사단의 멘토링을 통해 미래설계, 건설직무 소개, 자소서 및 면접 요령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취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비, 취업준비금 등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사회·환경적 영향을 고려한 ESG 활동
포스코건설은 전사 차원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CSR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일회용 쓰레기가 매일 쏟아지고 있으며 바다 속과 해안가에 폐기된 플라스틱으로 사회적문제가 이슈화되고 있는데, 포스코건설은 이런 사회문제 해결차원에서 올해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해양오염예방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다양한 해양환경인식 캠페인, 어린이 환경 교육 등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급변하는 시대 변화와 사회문제에 맞춰 포스코건설 임직원들로 구성된 30여개 봉사단은 각 지역에서 현장 인근 아동, 청소년에게 드론, 요리, 악기, 마술 등의 분야에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건설업의 전문성을 살려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배전판, 전선, 벽지, 문턱 등을 교체해주는 주거환경개선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전사적으로 ESG경영을 적극 전개하기로 한 가운데 해양청과 연계한 해안 지역 클린오션 봉사단과 사회문제해결형 재능기부봉사단을 신규 창단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ESG분야에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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