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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마을별 간담회로 소통

45개 사업 대상 마을에 청정전남 으뜸마을 지정서 전달

  • 입력 2021.05.11 15:26
  • 기자명 이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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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기자 / 구례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 45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마을별로 간담회를 열어 마을 대표에게 청정전남 으뜸마을 지정서를 전달하고, 사업 취지와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사업 홍보를 위해 으뜸마을송 뮤직비디오 시청과 함께 으뜸전남튜브 채널을 구독 방법을 설명했다.
지정서 전달 이후 각 마을별로 사업 현장을 찾아 현수막을 펼쳐 다함께 사업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블루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전라남도 시책사업으로 읍면별 신청을 접수받고 최종 45개 마을을 선정했다.
군은 주민자치 사업인 만큼 읍면장 관리 하에 이장, 마을 주민 등으로 이루어진 마을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정보 공유과 추진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개인 SNS 통해 올라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 사례를 군 공식 SNS에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체계 확립해 마을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마을별로 군비 100만원씩을 추가해 3년간 도비 360만원을 포함한 총 1,200만원을 지원하고, 그 과정에서 주민 의견수렴과 주민 참여가 중점을 두고 마을 경관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주민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의 초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을이 유지되도록 자체적으로 우수 마을 선정과 인센티브를 지급해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도와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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