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기자 / 양산소방서(서장 박정미)는 지난 7일 양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을 대상으로 가상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상화재 훈련은 코로나19 관련시설인 예방접종센터의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관계인의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 펌프차와 구급차 등 3대가 현장에 투입됐으며, 소방대원 9명, 관계인 7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재난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량 부서선정 및 출동로 확보,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관계자 초기화재 진압훈련 및 인명대피훈련, 환자 이송방안 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정미 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신속한 현장대응과 미비점을 보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