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울주, 온양 대안지하차도에 침수 피해 안내전광판 설치

  • 입력 2021.05.11 11:52
  • 기자명 김태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용 기자 / 울주군은 침수 우려가 있는 온양읍 대안지하차도에 기상정보에 따라 침수 여부를 알려주는 LED 전광판을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상청 정보와 연동해 강우량과 강우지속시간에 따른 지하차도 침수위험 정보를 군민들에게 미리 알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가로 2.8m, 세로 1.2m 규모 LED전광판을 본격적인 우기(7~8월)가 시작되기 전 6월까지 상·하행 2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군민들에게 신속한 침수 위험 정보를 제공하고, 기존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지하차도 통제 여부 결정과 배수펌프 작동 등 사전 대응시간 확보로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안지하차도는 호우경보 단계가 발효되면 지자체가 통제하는 위험도 3등급(보통) 도로에 해당한다. 유사시 지하차도 통제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