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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휴대폰 긴급구조 요청

독자투고-인천 남동경찰서 정각지구대 경장 김동주

  • 입력 2021.04.16 15:28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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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스토어에 ‘112긴급신고 앱’을 검색하면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어플이 나온다. 112긴급 신고 앱은 납치, 성범죄와 같은 위급한 범죄상황에서 112로 전화해 신고하기 어려울 경우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때 GPS(위치기반서비스)를 ON으로 해두면 보다 정확하게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할수 없는 긴급상황이라면, 스마트폰의 외부 버튼을 이용해 전화신고하는 방법도 있다. 휴대폰 모델 및 제조사에 따라 약간 상이하지만, 삼성핸드폰을 예를 들면 S6, S7, S8계열 및 향후 출시되는 휴대폰 같은 경우 전원버튼을 연속 5회 누르면 자동으로 112 전화연결이된다.
위 어플을 가입 후 간단하게 이름, 전화번호, 성별, 나이, 주소, 자주가는곳, 보호자 등을 간단하게 입력후 저장하면, 112신고시 자동으로 위 개인정보가 출력돼 보다 긴급신고에 대해 신속하게 경찰관들이 대응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진 및 동영상 첨부가 필요한 긴급신고 또한 위 112긴급신고 앱을 통해 접수 할수도 있고, 음성녹음값을 출력해 신고할수도 있으니 상황 및 내용에 맞게 이용할수 있다. 다만, 긴급신고가 아닌 단순 민원, 상담 신고는 110 또는 182를 이용해 신고하자.
올바른 신고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이바지 하지만, 112신고를 악용하거나, 거짓정보 및 허위신고 한다면 처벌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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