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구시 북구·서구 예방접종센터 백신접종 시작!

  • 입력 2021.04.15 11:40
  • 기자명 박종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종채 기자 /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4월 15일 북구·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대구시는 2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4월 1일부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158,000여 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다.
4월 1일 중구, 4월 8일 동구와 달서구(성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해 4월 13일까지 9,357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15일에는 북구, 서구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22일에는 수성구, 달성군에서 접종을 시작하고, 이후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남구, 달서구(월배) 등 지역 예방접종센터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북구 25,000여 명, 서구 14,000여 명의 75세 이상 어르신의 백신접종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이·통장이 직접 방문해 안내하고 동의를 받았고, 조사자 37,068명 중 29,284명(79%)이 백신접종에 동의했다.
대구시는 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도보나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가족·친지 등과의 동행이 어려운 경우 ‘택시, 버스를 활용한 이동편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4월 19일 장애인 돌봄 및 노인방문 돌봄 종사자 3,800여 명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4월 24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경우 접종대상자는 질병관리청에서 발송하는 접종안내 문자에 따라, 코로나19 예약관리시스템이나 위탁의료기관 전화를 통해 접종기간 중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후에는 접종일에 맞춰 예약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백신접종은 개인의 건강을 보호하는 측면도 있지만,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의미도 함께 가진다”며, “백신접종은 감염으로 인한 중증 및 사망에 대한 위험을 낮추고, 코로나로부터 빼앗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고 강조하며 “백신접종 순서가 되면 모두가 빠짐없이 백신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