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윤 기자 /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이 12일 오전에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서울형 맞춤 방역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영세상공인의 매출 타격을 최소화하고 방역 수칙도 강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시키는 한편 중앙정부가 집중으로 방역방침 중인 다중이용시설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영업시간 제한을 풀어주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음을 발표했다.
집합금지 시설 완화 정책이 따른 확실한 방역을 위해서는 10~30분 내외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오 시장은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을 위해 이번 주말까지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