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FIRA 동해본부, 용다시마 대량 생산

멸종 위기종 활용 바다숲 조성관 고도화

  • 입력 2021.04.08 15:17
  • 기자명 이춘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춘기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이하, 국립수산과학원)와 용다시마(개다시마)의 복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용다시마는 과거 강원도 일대에 서식하고 있던 종이었으나, 최근 태풍 등 자연재해 및 기후변화로 인한 서식지 훼손과 인간의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멸종 위기인 상태이다.
이에 공단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공급받은 용다시마 종자를 활용해 강원도 강릉시 사근진 일대에 본 양성을 실시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석희 동해본부장은 “멸종 위기종으로 알려진 용다시마의 대량 생산에 성공해 성숙 개체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며, “향후 성숙 모조를 확보해 자체 생산 및 바다숲 조성해역에 현장적용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FIRA 동해본부 관계자는 “용다시마의 생장 특성 조사 등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동해바다숲 조성해역에 적용해 동해 특성화 바다숲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국립수산과학원과의 협업을 통해 용다시마 복원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