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윤 기자 / 7일 서울시 재보궐선거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57.5%,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39.1%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큰 격차로 서울특별시 시장으로 당선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모두 오세훈 후보가 승리했다.
서울시 여의도 국민의 힘 오세훈 선거 캠프에서 지지자들과 투표결과를 지켜봤던 오세훈 캠프 측은 큰 격차의 승리가 발표되자 환호성을 지르며 정권 교체의 신호탄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조인동 기획 조정실장과 김태균 행정국장이 당선이 확정됐다고 축하를 드리고 8일 예정된 오세훈 새 시장의 일정 조정에 들어갔다.
8일 오세훈 새 시장이 출근하면 10년 만의 서울시장실 재출근이다.
선거 캠프에서 만난 지지자 중 한 분은 "당선이 되는 오세훈 시장이 20 · 30대들도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고 살 수 있는, 젊음이들에게 미래가 보장되는 서울시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