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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1년 공동주택 같이살림 2단계 사업 추진

  • 입력 2021.04.06 12:08
  • 기자명 오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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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공동주택의 생활문제를 단지 내 주민과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1년 공동주택 같이살림 2단계 사업’에 선정돼 4월 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같이살림 사업은 다래마을과 은평사회혁신기업네크워크가 협업해 3년간(2020년~2022년) 추진 예정이며, 올해는 6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다래마을은 타 지역보다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고 특히 1인 노인 가구가 많아 마을 내 노인돌봄에 대한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작년에 이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한편 은평사회혁신기업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은평구에 소재하는 27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이뤄진 사회적경제 공동체로, 다래마을의 노인돌봄 서비스 개발 및 제공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같이살림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2020년 1단계 사업추진 시 돌봄 주체를 발굴하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다래마을 ‘건강돌봄카페’를 개소했으며, 2021년에는 돌봄의 대상을 어르신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돌봄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돌봄카페’(서울시 은평구 응암로12길 9-10 2층 소재)가 다래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돌봄의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조직과 관내 주민이 협업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공적 지역관리 마을기업이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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