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20년 12월부터 전면 시행중인‘안전속도 5030’이 금년 4월 17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안전속도 5030’이란·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범정부적 교통안전정책으로, 특히 도심에서 발생하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속도를 관리하는 정책이다.
속도 표지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해 지자체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왔으며,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등에서 실시한 효과분석 자료에 의하면, 시행 이후, 차 대 사람의 교통사고는 15.8% 감소했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33%가 감소해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속도를 하향하면 통행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평균 2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도로 통행시간에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는 주요도로 50km/h, 주택가 등 이면도로 30km/h 임을 기억하고 도로를 운행할 때 표지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속도를 준수하는 안전운전을 한다면 운전하기 위험한 도로가 아닌 외출이 즐거운 도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다함께 알고 실천해 교통사고로 부터 고통 받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안전속도 5030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