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명상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월 25일부터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인‘청년아, 우리 4차가자!’를 통해 취업할 청년 25명을 모집한다.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드론 업체 디스이즈엔지니어링(주), 자율주행 로봇 업체 ㈜클로봇, 인공지능 및 챗봇 서비스 업체 ㈜아이브릭스 등 관내 우수기업 25개소를 참여 사업장으로 선정했다.
현재 사업장별로 소프트웨어 개발, 마케팅, 웹 퍼블리셔 등 채용할 청년을 모집 중이며,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성남시 외 타지역 거주자라면 근로계약 후 1개월 이내 성남시로 전입해야 하며, 모든 참여자는 참여 기간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참여 청년은 각 사업장에 정규직 또는 계약직으로 채용돼 월 최저 20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으며, 성남시로부터 교통비, 직무교육 등을 최장 10개월간 지원받는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성남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해, 채용을 희망하는 사업장으로 전화 문의 후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 유미열 청년정책과장은 “3:1의 경쟁을 거쳐 선발된 우수사업장들이 채용할 청년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채용 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구직중인 청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