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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규 의원, 학교 행정실 행정실무사 처우 개선해야한다

  • 입력 2021.02.26 16:23
  • 기자명 홍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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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윤 기자 /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영등포4)이 학교 행정실 '월급제 사무행정실무사'의 처우 개선을  조희연 교육감에게 질의했다.
지난 25일(목)에 열린 제299회 임시회 교육 위원회에서 양 의원은 '월급제  사무실 행정실무사'의 '호봉제 전환'과 수당 지급 등의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구광역시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만 호봉제로 전환했다 밝혔다.
‘월급제 사무행정실무사’는 '초·중등학교 회계직원 계약 관리기준(안)'에 따라 비자격 소지자 및 일반적 업무 지원자로 분류돼 10년차 기준 호봉제에 비해 약 1300만 원의 차이가 난다 양 의원은 " 관련 자격증 유무로만으로 나뉘어 같은 업무를 해도 급여의 차이가 커 상대적 박탈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간 서울시 교육청은 타 28개 직이 호봉제 전환을 요구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호봉제 전환을 사실상 포기하는 태도를 보여 왔다. 그러나 아직 타 직종이 전환을 요구한 사례는 없었다.
양 의원은 "동일업무 임에도 동일 임금을 받지 못한다면 차별당하고 있는 것이 맞다"며 서울시교육청의 개선책을 주문했고 이에 조희연 교육감은 충분히 공감한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해 해결 방안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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