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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 3월부터 ‘소통로드21’ 시작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현안문제 해결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방안 논의

  • 입력 2021.02.26 15:09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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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3월부터 ‘소통로드21’을 시작한다.
소통로드21은 미추홀구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현안문제를 주민들과 소통해 신속하게 해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시작해 2년간 접수된 277건 중 185건을 완료하고, 나머지는 중장기 과제로 진행하거나 추진이 어려운 사업으로 분류했다.
구는 2021년도 소통로드21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소통, 자전거 소통, 수시로 찾아가는 소통 등 3가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비대면 소통로드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각 동 공통 현안사항에 대해 마을활동가 등에게 문제해결 의견제시와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찾는다.
자전거 소통로드는 구청장을 선두로 차량진입이 곤란한 골목골목을 다니면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골목 미담사례도 찾아 칭찬할 예정이다. 자전거는 지난해 12월 전문가 네트워크 ‘루나 소사이어티’에서 무상 대여해준 공무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한다.
찾아가는 소통로드는 21개 동별 현안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마을 주민과 현장 소통하면서 갈등이 예상되는 민원을 선제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방식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방침”이라며 “미추홀구 주민 모두가 깨끗한 골목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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