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 연수,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자전거 이용 생활화를 위해 3~10월까지 구청 한마음광장 상시, 매주 동주민센터 순회 운영

  • 입력 2021.02.26 15:08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자전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 생활화를 지원하기 위해 자전거 수리센터를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전거 수리센터’는 2개 팀으로 구성, 1개 팀은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상시 운영하고 1개 팀은 매주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평일 10:00~16:30까지 운영된다.
타이어펑크, 오일 보충, 브레이크점검 등 부품 미사용 시에는 무료로 수리가 가능하고, 부품을 교체해야하는 경우에는 공임없이 도매가격으로 공급해 주민들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수리센터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사업 참여자에게 자전거 수리 기술을 전수하고 근무하게 함으로써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한편, 자전거 수리센터 수리건수는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총 4,459건(무상 2,527건, 유상 1,932건)으로 2019년 이용실적 대비 6% 증가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이 잠자고 있는 자전거의 활용도를 높여 구민들의 자전거 문화 생활화에 기여하고, 더불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 및 2021년 운영 일정은 연수구청 홈페이지 내 연수자전거(http://bike. yeon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