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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무료급식소 운영 관계자 간담회 열어~

코로나 장기화에 취약계층 결식 노인 지원책 논의

  • 입력 2021.02.26 13:19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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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5일 노인 무료급식소 운영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을 비롯한 의창구 소재 의창동복지회관 등 무료급식소 운영 실무자 9명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 우려 문제가 계속 대두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취약계층 노인 결식 지원대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 운영재개 시기, 인력 연계, 방역수칙 준수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향후 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제공될 수 있도록 급식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관내 27개 무료급식소에 대해 대체식으로 전환하고 도시락, 간편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재개에 대비해 지난해 5월 5600만원으로 전 무료급식소에 식탁 칸막이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읍면동, 급식기관, 노인돌봄 수행기관과 민관협력으로 결식 우려 노인 발굴로 식사배달과 대체식 연계 지원으로 사각지대 어르신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원봉사자 참여 부족 등 코로나 속에서도 어르신 대체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급식관계자 및 자원봉자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식사를 거르는 결식 어르신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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