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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한교총, 부활절연합예배위와 협력

코로나 극복을 위한 안전한 예배운동과 퍼스트 무버 역할 전개하기로

  • 입력 2021.02.26 12:57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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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전국 초교파 6만 교회를 기반으로 한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이하, 전국교회)가 제17차 대표자회의를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졌다. 작년 7월, 제16차 대표자회의 이후 코로나 여파로 회의를 열지 못하다가 7개월 만에 다시 전국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 극복과 예배 회복을 위한 전국교회의 안전한 예배운동 전개를 결의했으며,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와 협력체계(MOU)를 결의했으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와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입법 반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대표자회의는 1년 이상 지속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지역교회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전국교회 지도자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향후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모였다. 특히 26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및 방역수칙 조정안 발표와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두고 광역시도 교회 대표들이 모여 지난 1년을 회고하며 안전한 예배, 건강한 교회를 위한 퍼스트 무버로서의 선구적 역할을 재다짐했다.
서울시교회와시청협의회 회장 서동원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문훈 목사가 “물꼬를 틔우는 사람(사도행전 10:1~2)”이란 설교를 했으며,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한국교회가 어려울 때마다 전국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들과 지역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한국교회 세움과 리더십 회복을 위해 협력을 구했고,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는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전국교회의 동참을 요청했다.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는 2015년 5월 대표자 협의체로 설립됐고, 지난 7년간 20차례 회의와 지역교회를 대변하는 기독교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17차 대표자회의에는 서울, 경기, 인천이 공동주관했고, 부산과 대구와 광주를 비롯한 대전, 세종, 경기, 강원,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전국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들이 참석해 연합과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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