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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민자치회 전면시행에 따른 소통간담회 열어

  • 입력 2021.02.23 11:54
  • 기자명 김동주·김효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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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김효숙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년 주민자치회 전면시행에 따라 22일 의창구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주민자치회 출범식을 대신해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한 주민자치회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9년부터 11개 시범 주민자치회를 운영했으며, 시범운영 성과와 주민자치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위원 모집 및 선정과정을 거쳐 올해 1월 나머지 44개 읍면동에서 140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주민자치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앞으로 1년 동안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손으로 직접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사업을 발굴하고 계획을 수립해 하반기에 있을 주민총회를 통해 내년도에 실행할 자치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한다.
또한, 기존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는 11개 읍면동은 작년 주민총회로 결정된 읍면동별 특색 있는 자치사업 시행과 사업 발굴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주민자치회 출범을 축하드린다. 주민자치회가 주민참여 대표기구 및 마을 공론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가진 많은 주민의 참여와 역량을 결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주민자치 선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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