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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밀리 가정사역 MBA, 온라인 공개강좌 개최

  • 입력 2021.02.16 12:15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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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내년이면 3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의 가정사역전문가 양성기관인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MBA(송길원, 김향숙)가 사이버로 전환하면서 오는 22일, 온라인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위드(with corona)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텍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비대면 영상교육의 필요성이 급증했다. 아울러 블루(Corona Blue), 코로나 레드(Corona Red), 코로나 이혼(Cocidivorce) 등 새로운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코로나 이후, 무너져가는 가족생태계의 복원과 가족심리회복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이제 사이버로 전환한 하이패밀리를 통해 국내 및 해외까지 시공간을 초월한 가정사역 전문가 양성이 가능해졌다. 한국교회 가정사역 역사상,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계기가 됐다. 해외교민들, 전 세계 흩어져있는 선교사들, 직장인들, 국내 산간벽지까지 가정사역의 길이 활짝 열린 것이다.
하이패밀리측은 “가정사역은 코로나 19가 한국교회에 내린 엄중한 명령이다”며 “가정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된 지금, 더 이상 한 두 명의 가정사역전문가로는 안 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교회가 언제까지 외부강사에게만 의존할 수는 없다. 1년에 한 두 차례 행사만으로는 코로나 이후 무너진 가족생태계를 회복시킬 수 없다”며 “교회가 자체적으로 가정사역을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일명 자립형 가정사역이다. 때문에 사이버 전환은 개 교회 가정사역 전문가 양성이라는 절실한 과제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다”고 피력했다.
또한 “가정사역학과와 신체심리치료학과를 통해 교회가 필요로 하는 모든 콘텐츠를 공급한다”며 “강사를 양성파송하며, MOU 체결을 통한 교회자체 가정사역센터 개설까지 지원하는 등 교회와 가정사역 전문기관과의 아름다운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3월 첫 주 개강을 앞두고 2월 22일 가정사역 온라인 공개강좌를 통해 사이버로 전환된 새로운 MBA시스템을 안내한다. 주제발표는 ‘코로나 이후의 가정사역’이라는 제목으로 하이패밀리 대표인 송길원 목사가 진행한다. 이어서 김향숙 원장이 영유아부모교실, 부부신체심리치료, 부부행복학교 등 봄 학기 정규과목들을 소개한다. 공개강좌의 하이라이트는 현장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다. 인천하나비전교회(김종복 목사, 김명옥 원장)의 자립형 가정사역 5년 결과물과 부천 꿈마을 엘림교회(김영대 목사, 한수은 원장)의 부부행복학교 구체적 사례가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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