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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특채 관리기관 설립

행안부, 내년 하반기 도입

  • 입력 2010.11.19 00:25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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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18일 내년부터 시행되는 민간 경력자 출신 5급 공무원 일괄채용 시험을 관리할 시험관리 전문기관이 설립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서울YWCA 대강당에서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를 위한 대국민 공개 토론회’를 열고 내년 하반기에 도입 예정인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의 시행방안과 공무원 특별채용제도의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의 선발절차는 기존의 서류전형과 면접 방식에서 탈피해 서류전형, 적격성평가,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적격성평가는 다시 필기시험 형태의 1차 공직적격성평가와 경력기관 동안의 전문성을 심사하는 2차 직무적격성평가로 나뉜다.
1차 공직적격성평가는 기존 공채 전형에서 쓰이는 PSAT(공직적성시험)와 비슷한 형태의 필기시험으로, 지원자의 업무 처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배수 정도를 추려낸다. 또한 기존 공채와 민간경력자 채용 정원은 각각 300명과 70명씩으로 예년 수준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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