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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이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본격 나선다

제2차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1~2025) 확정

  • 입력 2021.02.01 14:19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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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제2차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1~2025)’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2019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따른 ‘UN아동권리협약’ 기본정신 실천과 아동·청소년 및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친화도시 추진, 실행 및 협력체계 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마련됐으며, 3개 분야, 10개 중점과제, 71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참여권, 놀이 및 발달권, 복지 및 보호권, 노동권, 교육권의 5개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했다. 이어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책 수요자 중심의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앞으로 5년간 ▲아동·청소년 정책 참여 확대 ▲놀이 및 여가권 보장 ▲감염병 예방교육 강화 ▲안전한 통학로 환경조성 등 과제를 중점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뛰놀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광주, 행복한 광주공동체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아동·청소년이 도시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과 매년 실행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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