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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코로나19 비인가학교 집단감염 확진자 발생

  • 입력 2021.01.25 14:55
  • 기자명 유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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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선 기자 / 대전시 중구 대흥동 모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비인가 학교에서 집단감염 이 발생 했다 대전시는 브리핑 을 통해 선교회의 본부는 대전 중구에 있으며 대전에는 IEM, 그리고 각 지역에는 TCS, CAS라는 일종의 학교 등 23개소를 운영 중에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집단 발생한 본 시설은 학생 120명, 교직원 등 38명으로 총 158명이며, 이들 중 24일 시설 내에 있는 146명에 대해 3차에 나눠 검사한 결과 양성 125명, 음성 18명, 미결정 3명이었으며, 그 외 12명 중 11명은 타 지역에서, 1명은 대전 지역에서 검사를 받았거나 받을 예정이다따라서 확진자 125명은 증상에 따라 경증이나 무증상자는 아산 생활센터로, 증상이 있는 확진자는 지역 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입원시킬 예정이다.
대전시는이렇게 충격적인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유는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학생들과 일부 교직원들이 같은 건물에서 함께 기숙 생활을 한 것이 원인이라 보고있다.
기숙 시설은 건물 3층에서 5층에 있으며, 일부 층은 샤워 시설과 화장실 등을 공용으로 사용했고, 기숙사 또한 한 실당 7명에서 20명까지 함께 사용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지하 식당도 칸막이 설치가 되지 않았다.
이와 같이 밀집, 밀폐, 밀접 등 3밀 조건 속에서 많은 사람이 집단생활을 한 것이 최악의 사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교는 종교시설에서 운영하고 있어 대전시와 중구는 2층에 있는 예배당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지난 7월부터 1월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었고 최근 1월에 이 시설에서 캠프를 운영한다고 해서 못하도록 중구청에서 현장 지도한 바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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