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모 기자 / 인천 계양새마을금고 발전재단 장학회(계양새마을금고 이사장 이노경)은 12월 28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재단 이사장과 3명의 학생만 참석해 장학증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노경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항상 꿈을 갖고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키워나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돼 달라”고 말했다.
장학회는 매년 계양새마을금고에서 장학기금을 출연 받아 현재 총 22억 3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수익금으로 매년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작전1동행정복지센터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추전하고 있다. 김낙균 작전1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장학금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