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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2021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수해복구를 최우선으로‘더 큰 군민행복 시대’연다

  • 입력 2021.01.18 16:27
  • 기자명 이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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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곤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1월 6일부터 3일간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해 재난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7기 핵심정책과 수해복구 계획 및 주요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18개 실과소원별 현안사업과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보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구례군은 군정방향을 재난위기를 극복하고‘더 큰 군민행복시대 열다’로 정하고 이를 위해 구례비전 4+α권역 개발계획을 중심으로 작지만 강한 도시, 지속가능한 경제활력도시, 자연친화적 정주환경,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경쟁력 있는 친환경농업도시, 꿈이 자라는 구례형 교육도시, 다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소통으로 연결되는 화합도시 등 8대 분야별 추진 정책을 마련했다.
역점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생활SOC행복가족센터건립, 삼대삼미와 함께 살아가는 전원도시재생 중심시가지형 공모사업, 구례읍 중심지 전선지중화(4지구), 관광특구활성화사업, 산동지구 명소화사업, 반달가슴곰 생츄어리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계속사업은 구례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구례읍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창생복합광장 조성, 전통시장길 가로경관개선(천주교-드림뷰구간),구례읍 자주식주차타워조성, 5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산수유체험마당조성, 산수유자연휴양림보완사업, 지리산정원조성, 화엄블루투어 프로젝트, 섬진강 음식특화 마실장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보고회를 마치며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는 무엇보다 수해복구와 예방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이와 더불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사업과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실질적인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공직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해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올해 복구비 3,657억원을 확보해 원상복구와 항구적 예방을 위한 지구단위 종합 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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