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웅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운)는 15일 마스크 제조업체 ㈜천하지엘씨(대표 강성원)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KF-94 마스크 6천매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 6천매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새해 한파에도 이어지는 나눔 기부 소식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천하지엘씨 강성원 대표는“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라며“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천하지엘씨 측에 감사드리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천하지엘씨는 3M 총판 유통 및 멀티탭, 마스크 등을 제조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서 기업을 경영하는 대표들의 모임인 부평기업인회의 일원으로서 지난해 7월 ‘1인 1스마트기기 땡큐 릴레이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