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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가공 선진화 기수 고흥 “로컬푸드향토사업단”

빈틈없는 안전·위생 관리 매진…가치 담은 농산물 가공품 공급

  • 입력 2021.01.17 09:53
  • 기자명 이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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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현 기자 /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좋은 품질의 먹거리를 최고 가격에 매입해 최저가격에 공급하는 것이 최우선이죠   고흥군에 위치한 고흥로컬푸드향토사업단 은 전라남도 내 가공식품 시장에 획을 긋고 있다.
고흥군은 고흥로컬푸드향토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역 내 생산되는 틈새작물(두류, 서류, 잡곡)을 상품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2014년 농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사업명 틈새농식품 다변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15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두류, 서류, 잡곡을 원료로 선식, 크런치바, 씨리얼 등으로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기존에 틈새작물 제품생산 규모화를 통해 관외로만 유통되던 관내 농산물을 사업단과 생산농가 간 계약재배를 통해 원가절감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1차 가공업체를 통해 틈새작물을 식품소재화(분말화)해 이를 사업단 자회사인 ‘지푸드’를 통해 완제품(2차 가공)으로 생산·유통·판매하는 사업구조이다.
현재 사업단은 고흥청정식품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로컬푸드종합가공지원센터(1782.30㎡)내 완제품 설비라인을 구축했으며. 고흥로컬푸드사업단은  침출차 침출차 브랜드 '날마나씬하게티' 라는 호박팥차 제품을 판매중에 있으며, 고흥산 잡곡 브랜드 '농부, 고흥을담다'라는 혼합잡곡세트 등 여러 가지 제품을 지푸드스토어를 통해 절찬리 판매중에 있다.
2020년말 귀리와 석류를 가지고 만든 ' 고흥에 빠지다' 라는 브랜드로 귀리초코바, 석류초코바 제품 출시중이며, 고흥산 쌀을 가지고 쌀누룩을 가미시킨 천연조미료 제품인 '엄마의 비밀동전'이라는 제품도 출시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의 산업화를 통해 대내적으로는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대외적으로는 고흥군 대표 틈새농식품으로 소비자 인식 제고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로컬푸드사업단 관계자는 “안전하면서도 최고의 지역농산물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면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됨은 물론, 고객들 또한 최고의 영업사원이 돼 돌아온다”라며 “고흥로컬푸드사업단은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농산물로 제품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실천 하는 기업으로 남기위해 남들보다 한발 앞서 유통구조를 개선해 나가는 등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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