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승우 기자 / 화성그린환경센터가 새해를 맞아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작은 전시관을 열어 시선을 끌고 있다.
센터 미래관 1층과 2층에 마련된 지난 7일 마련된 전시관에는 폐목재를 활용해 만든 작품 20여종과 환경보호 및 재활용 고취를 위한 그림 5점이 전시돼 시민들을 맞고 있다.
이번 전시는 1회 용품 사용 증가와 더불어 재활용이 가능함에도 제대로 분류되지 않아 폐기 처리되는 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의식을 높이겠다는 메세지가 담겨있다.
이강석 시 자원순환과장은 재활용품에 대한 의식 전환이 절실한 때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1회 용품 사용 자제와 환경보호 동참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환경센터는 시민들에게 폐자원의 재활용품에 대한 의식 고취 를 위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예술작품의 기증을 기다린다며 기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화성그린환경센터(031-298-9429)로 전화 주시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