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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씨티교회 17일 예배… 중랑구 교회 연합예배 준비

마지막 승차 예배 될 것으로 예상

  • 입력 2021.01.15 12:28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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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맞아 ‘드라이브인 워십’(Drive-in worship service)으로 불리는 승차예배를 드려왔던 서울시 중랑구 서울씨티교회(조희서 목사)가 오는 17일 11시 주일예배를 중랑구 교회 연합예배로 드린다.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승차예배는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한 연합예배를 주제로 중랑구교경협의회와 중랑구교구협의회 후원으로 드린다. 장소는 서울씨티교회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송곡고등학교 교정이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회들의 연합예배는 한마음감리교회 김승룡 목사의 설교와 서울씨티교회 조희서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이번이 마지막 승차 예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가장 많은 300여 대 이상의 자동차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배 순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과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한 기도회 등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참석한 교인들의 자동차가 출차 될 때 세라믹 인덕션 주방기기와 화장지 등도 제공할 계획으로, 이 선물들이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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